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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품격 있는 모습의 손학규 대표를 보기를 원한다[논평]
작성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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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라디오 연설이 있었다.

 

  민주당이 이제라도 국회에 등원해 민생 챙기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민생현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재차 당부한다.

 

  하지만 ‘민생장님, 민생귀머거리, 걷어차기, 처박히다, 독재’ 등 자극적인 표현만이 가득한 손학규 대표의 연설을 들으며 과연 공당의, 그것도 제1야당 대표의 연설이 맞는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손학규 대표는 한나라당에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민주당에 간 뒤로는 민주당 식 막말 정치에 물든 것 같아 안타깝다.

 

  때마침 내일 국회에서는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이 있다고 한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에서 정치인들의 언어 순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마련한 자리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스스로가 언어 순화를 위해 ‘바른언어상’을 지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모범을 보여야 할 제1야당의 대표가 막말을 마구 하고 있는 현실이 서글프다.

 

  정치권이 국민들의 높아진 의식수준에 발맞추고 국민적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격 있는 언행을 갖춰야 할 것이다.

 

  거듭 정치인의 발언은 품위와 금도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막말하는 풍토는 이제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한다.

 

 특히 공당의 대표인 손학규 대표는 국민들의 요구에 맞게 보다 품격 있는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나서줄 것을 당부 드린다.

 

 

 

2011.   2.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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