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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국익 위협 행동에 우려를 표한다.[논평]
작성일 2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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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천정배, 정동영, 이종걸 의원과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 일부 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25일 美 의회 등을 찾아 한·미FTA 비준 저지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는 분들이 국가 간 공식적으로 체결한 협상 결과에 대해 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협의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자신들의 주장만을 펼치러 미국까지 가겠다니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산적한 민생현안을 방치하고 지난 연말과 새해까지 장외로 떠돈 민주당 의원들이 일부 야당 의원들과 함께 또 다시 국익을 위협하는 활동, 그것도 해외까지 나가는 모습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미 FTA는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일류국가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역협정이다.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참여정부 시절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미FTA와 관련하여 “쇄국은 망하는 길, 개방한 역사가 성공”이라고 강조했던 것을 되새겨 보기 바란다.

 

  우리 정부는 한미 FTA로 인해 농어촌 피해와 경쟁력 약화가 야기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지원방안과 예산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가 보완점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한·미FTA는 국회에서 토론과 논의를 통해 협의해 나가야할 사항이지 협상 당사국을 찾아가 정치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며 선전·선동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지금은 선진국 도약을 위해 국론을 모으고 국민적 단합을 모색해야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민주당 등 일부 야당의원들은 국익을 위협하고 한국 정치의 수준을 의심케 하는 방미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이견이 있다면 국회로 들어와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

 

 

2011.   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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