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학교 앞에서 미끄러지는 버스를 온 몸으로 막고 숨진 살신성인의 통학버스기사의 소식이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면서 추모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인의(仁義)를 행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10년 전 이맘때, 일본 유학 중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故 이수현씨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되고 있다.
이들의 희생은 각박한 우리 사회에 이웃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당리당략에 얽매여 타협의 정신을 잃어가는 정치권에 따끔한 교훈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살신성인 정신을 되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2011. 1.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