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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력대란을 막기 위한 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논평]
작성일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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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전력수급 사정이 심상찮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정오 전력수요는 7313만 7000k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

 

  예비전력은 불과 404만kW만 남아 전력 예비율이 적정수준(10%)의 절반가량인 5.5%까지 떨어진 것이다.

 

  4단계 경보단계 중 관심경보가 발령되면 전력 주파수와 전압 조정이 어려워져 전기 품질에 민감한 산업의 경우, 막대한 피해와 정전사태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니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전기기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은 우리사회에서 소득이 낮은 서민층으로 정전사태가 생기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 에 없다.

 

  정부가 전기난방 자제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데 이어 공공기관의 난방기 사용을 하루 2시간씩 중단하라는 긴급 지침을 시달한 것은 늦었지만 매우 다행이다.

 

  지금 당장 전기온풍기, 전기히터 등 전기소모가 많은 난방기구 사용부터 줄여나가는 것이 시급하다.

 

  공공기관 외에 전 국민이 실내온도를 낮추고 난방기기 사용을 자제하며, 평상시 내복을 입는 습관을 들이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절전에 적극 나서 저소득층을 보호하고 산업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2011.   1.   18
한 나 라 당   상 근 부 대 변 인   박 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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