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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에 걸림돌이기를 자처하는 시대착오적인 전교조[논평]
작성일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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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육성의 전당인 신성한 학교가 전교조의 좌파 이념 확대를 위한 정치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어제 열린 한 토론회에서 학부모 단체가 소개한 교육현장의 실태는 실로 개탄스러웠다.

 

  전교조 교사들이 북한의 천안함 도발에 대해 정부의 음모라고 가르치는가 하면, 연평도 폭침에 대해 북한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가르치는 일이 지금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서 벌어진다는 것이다.

 

  전교조의 전횡과 폭주를 이대로 방치하거나 눈감아 준다면 공교육의 미래는 더 이상 기대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사회 인지 능력이 미숙한 어린 학생들을 이데올로기에 줄 세우려는 전교조의 시대착오적인 교육관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걸림돌이 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가치관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장석웅 신임 전교조위원장이 ‘투쟁 일변도의 전교조 활동을 탈피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활동하겠다’며 노선대전환을 밝힌데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장 위원장의 의지가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실천될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아직도 일선 전교조 교사의 수업은 학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내기에는 너무나 정치적이고, 그들만의 눈높이에서 학생을 좌파이념의 도구로 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교조는 더 이상 학부모들의 우려를 외면하지 말고 그간의 이념 편향 교육에 대해 반성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다.

 

  신임 전교조위원장의 초심이 전교조 내부 강경파의 논리에 밀려 말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진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교육이 실현되기를 거듭 기대한다.

 

2011.   1.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정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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