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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는 ‘묻지마 폭로’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논평]
작성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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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오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상수 대표 차남과 관련하여 “청와대 관계자가 여러 차례 제보했다”며 또 다시 ‘묻지마 폭로’를 이어갔다.

 

  완전히 허위로 증명된 거짓 주장을 한 점에 사과하고 자중하는 것이 마땅한 데도, 오히려 잘못은 다른 곳에 있었다는 식의 모습은 매우 비겁한 행태이다.

 

  정확히 누가 제보했는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청와대를 모욕하고 여권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저의가 무엇인가.

 

  제보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못 밝힐 이유가 없다.  또 실제 제보자가 있다면 청와대가 해결할 일이지 본인이 이러쿵 저러쿵 약장수처럼 떠들 일이 아니다.

 

  안상수 대표 차남 의혹이 거짓말임이 탄로나 비난 여론으로 궁지에 몰리고 검찰에 고발되자, 이를 모면하려는 속셈으로 꼼수를 쓰는 것이라면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

 

  원내대표로서의 품위과 체면을 잊어버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거짓말 정치에 더해 ‘탄로 나면 남의 탓’이라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박지원 원내대표는 제1야당 원내 수장의

자격이 없다.

 

  박 원내대표와 이석현 의원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는 ‘묻지마 폭로’와 ‘약장수식  정치 놀음’을 그만두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정확히 누구에게 제보를 받은 것인지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녹취록도 공개하라.

 

  한나라당은 더 이상 박 원내대표와 이 의원의 꼼수 정치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제보자와 녹취록을 공개하지 못한다면 이번 ‘청와대 관계자 제보’ 폭로 건도 허위 사실 유포로 간주하고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묻지마 폭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더 거세지기 전에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석현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기 바란다.

 

 

 

2011.   1.   20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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