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오늘 금강산관광 재개 회담 및 개성공업지구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하였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의 무력도발로 무고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희생당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무력도발 방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 없이 경제지원과 원조나 받겠다는 북한의 태도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통일부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 및 추가 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 것은 매우 적절하며 북한은 이 문제를 다루는 대화에 먼저 응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무력도발 방지와 비핵화를 이끌어 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포함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도 ‘도발 방지와 한반도 비핵화의 의제가 없어도 무조건 대화하라’는 종래의 낭만주의적 친북 주장을 버려야 한다.
민주당의 주장은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자 하는 북한의 위장평화 전술에 넘어가는 일이며, 무고하게 희생당한 우리 국민을 모독하며 한반도의 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1. 1.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