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올해부터 고교 국사 교육이 선택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놓고 볼 때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존재 그 자체다.
역사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나’는 물론 ‘가족’ ‘사회’, 그리고 국가 아니 세계를 알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차대한 일이다.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의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일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일이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알지도 못하는 학생이 나라의 일꾼이기는커녕 세계 속에 리더로 성장할 리도 만무하다.
세계 각국이 역사교육에 열을 올리며 역사왜곡까지 벌이는 상황과 비교해 봐도 적절치 않다.
국사가 필수과목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현장에도 바르고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며칠 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국사교육의 중대성을 대통령께 보고했고, 국회도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을 위한 법안 심사 단계에 있는 만큼, 우리 모두역사 교육의 의미를 각별히 인식해야 한다.
국사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사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을 당부한다.
2011. 1.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