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희태 국회의장을 찾아가 ‘당신’이라는 무례한 호칭까지 써가며 삿대질하고, 수첩을 내리치며 “사퇴하라”고 고함을 쳤다고 한다.
지난 3일에는 손학규 대표가 신년 인사를 온 정무수석에게 “왜 왔느냐”며 역정을 내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바 있다.
만나면 고함 치고, 화부터 내는 것이 민주당의 접견 방식인가.
웃어른에게 예의를 갖추고, 찾아온 손님에게 성의껏 접대를 해야 한다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기본 상식이다.
최소한의 정치적 예의범절도 모르는 민주당의 잇따른 ‘분풀이 정치’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한해 폭력과 막말로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것으로 충분하다.
더 이상 ‘호응 없는 장외투쟁에 뺨 맞고, 정부·여당에 화내는 식’의 ‘분풀이 정치’로 대한민국의 정치의 수준을 떨어뜨리지 말기 바란다.
2011. 1. 6
한 나 라 당 상 근 부 대 변 인 황 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