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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씨가 호화아파트로 이사간 까닭은? [논평]
작성일 200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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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가 지난해 11월 여의도에 위치한 고급 대형 아파트(50평형)로 이사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모 시사주간지 기사에 따르면 건호씨의 장인 배병렬씨가 상임감사로 재직중인 회사 농협CA투신이 이 아파트를 전세계약해 배씨에게 숙소로 제공했고 건호씨는 거기에 얹혀 살고 있다는 것이다.

 

  건호씨는 "아내가 출산해 이사했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서민들 눈에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먼 나라 일인 듯 싶어 개운치가 않다.

 

  농협CA투신이 거액(전세금 3억5천만원)을 들여 배씨에게 숙소를 제공한 것이 정상적인 것인지도 의심스럽다.

 

  작년 8월 단위농협 전무 경력이 고작인 배씨가 자본금 300억원이나 되는 농협CA투신의 상임감사로 전격 발탁된 것 자체가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더욱 그렇다.

 

  최도술 비리 등 측근비리 때문에 노 대통령이 재신임 책략까지 내놓은 시점에 작은 전세아파트(20평형)에서 호화아파트로 이사간 건호씨 역시 분별 없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언필칭 '서민대통령'을 자처하는 노 대통령 일가에 왜 이리도 비리의혹과 구설수가 많은 것인지 국민들은 짜증스럽다.

 

  청와대와 농협CA투신의 즉각적인 진솔한 해명을 촉구한다.


2004.   4.   4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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