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동계의 春鬪, 걱정스럽다 [논평]
작성일 2004-04-19
(Untitle)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올해 노동계의 춘투가 그 어느 때 보다 격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걱정이 크다.

 

  열우당이 과반 의석을 점하고, 민주노동당이 처음으로 원내에 진출한 것이 극렬한 투쟁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에 더욱 그렇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극심한 투쟁은 경제 전반은 물론, 노동계에도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제 국정의 무한책임을 지게 된 열우당은 특정 세력에게 인기를 얻으려는 포풀리즘에서 벗어나 법과 원칙을 지키는 노사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정권이 지난 1년 간 보여준 무원칙과 인기영합주의가 지속된다면 노사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것이 자명하다.

 

  민노당 역시 노동계의 요구를 제도권 안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번 춘투가 노사 모두에게 윈윈-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04. 4. 19
한나라당 부대변인 송태영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