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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열우당은 불법대선자금 책임져라 [논평]
작성일 200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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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훈 前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선직전 부영건설로부터 불법자금 6억원을 받아 정대철 선대위원장에게 넘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로써 검찰의 극심한 편파부실수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드러난 노무현 캠프의 검은 돈은 120억원에 달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우당은 굳이 자신들의 '1/10'약속의 차원이 아니더라도 양식과 양심에 입각해 불법자금 반납 등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마땅하다.

 

  이번 총선 결과로 마치 모든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행세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노 대통령과 열우당이 소리 높여 외쳤던 '개혁'과 '새정치'의 본질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지켜볼 것이다.


2004.   4.   23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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