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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당은 '초심'으로 시장부터 다녀와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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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우당이 총선승리잔치를 하느라 불판이 뜨겁다.


  오로지 '탄핵'이라는 단일 식단으로 선거를 치른 열우당이 이제 새로운 메뉴로 제대로 한상 차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열우당이 검소한 알뜰식단이지만 요즘 말로 '잘먹고 잘사는 웰빙'의 정치메뉴를 기대하고 있다.

 

  깨끗한 무공해 재료에 참신한 요리법으로 국민들의 오랜 정치 갈증과 급한 민생현안을 솜씨있게 요리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시장도 가기 전에 열우당은 불판부터 덥히고 있다.

 

  너도 나도 밥상에 숟가락부터 놓고 보자는 식으로 부산하다. 

 

  지금 열우당은 '입각'과 '당직'등 논공행상 내지 전리품 배분에 골몰할 때가 아니다.

 

  더구나 '차기 대선'경쟁은 더더욱 아니다.

 

  말로는 민생과 서민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열우당은 이렇다 할 대안하나 내놓지 않는 '대책없는 정당'이 되버렸다.
 
  지금이라도 먹고사는 문제에 답부터 내놓는 것이 열우당의 할 일이다.

 

  피고인 신분의 노무현대통령의 뜻을 추측하며 불판부터 덥힌다면 국민들은 먹고사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둘러 불판을 갈지도 모른다.


2004.   5.   3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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