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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신자는 할 말이 있는가? [논평]
작성일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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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자에게 할 말은 없다. 어떤 경우든 조용히 있는 것이 옳다.

 

  그러나 김혁규 前 경남지사는「자기 당에서 남의 당으로 간 것을 배신이라고 하면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김 前지사는 배신자임에도 말하고 싶다면 우선「앞뒤」부터 맞게 말을 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의 최고 덕목을 지조와 소신으로 꼽았고,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상을 「철새 정치인」이라고 대답한다.

 

  내일의 총리로서 김 前지사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김 前지사의 어제를 꼼꼼하게, 철저하게 알아보고 따져보아야 한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는 옛 유행가는 정치인에게는 절대로 해당될 수 없다.

 

  우리 한나라당은 역사란 과거에 대한 물음이자, 미래이고 그 답인만큼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총리로서 김혁규 前지사에 대해 철저한 물음과 조사를 통해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

 

  물론 한나라당 역시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과 뉘우침을 국민여러분이 납득하실 때까지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줄 것이다.

 

2004. 5. 4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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