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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다가올 시대의 중심세력이 되길 [논평]
작성일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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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성년을 맞은 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

 

  동시에 지금 ‘성년’이 되었다는 것은 넘어야 할 높은 산, 건너야 할 큰 바다가 있다는 점에서 그 무거운 ‘책임’의 뜻도 함께 전하고 싶다.

 

  갓 태어난 아이가 자라 성년이 되는 것은 모든 부모들에게 기적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기적인 ‘성년’의 문턱을 넘어선 이들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그래서 성년부터 중·장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는 과정처럼 대단한 기적은 없다.

 

  이 시대는 오늘 성년을 맞은 분들에게 다음을 요구하고 있다.

 첫째, 오늘 한국경제를 일군 앞 세대에 이어 한국경제를 재건하는 중심세력이 되라는 것이다.

 

  둘째, 허무한 이념논쟁이 아니라 디지털패러다임과 세계화, 新 유목화속에서 도전자가 되라는 것이다.

 

  셋째, 꿈꾸는 자, 불평하는 자, 남의 탓을 하는 자가 아니라 실천하는 자, 감사하는 자, 그리고 스스로 잘못을 먼저 살피는 인격체가 되라는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풍요롭게 자랐으나 불확실성과 불황과 불안정속에서 고통받는 오늘‘성년’에게 위로나 연민의 정을 갖지 않는다.

 

  그보다는 이 어려운 시대를 함께 헤쳐나갈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오늘 불안한 ‘성년’의 출발이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아래
우리 모두가 고통을 함께 할 때, 오늘 성년을 맞은 분들 앞에는 찬란한 기적이  준비되어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2004.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田  麗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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