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차이나 쇼크 등으로 휘청거리던 증시가 급기야 48P 폭락해 800선이 힘없이 무너지는 등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외부충격을 견디지 못한 것이 폭락의 주원인이지만 해외시장의 충격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취약한 경제구조가 그 근본원인이다.
지난 1년간 경제를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으며 구조적 문제 해결에 소홀했던 노무현 정권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렇게 사태가 급박한 데도 정부는 안이한 상황인식에 사로잡혀 있고 열우당은 민생경제는 외면한 채 정치문제에만 열중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대한 것은 없다.
노무현 정권은 장밋빛 낙관론과 정치놀음을 중단하고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오직 민생경제 살리기에만 매달려야 한다.
금융시장 붕괴를 막을 극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오직 국민들의 생활이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04.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