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7대 국회를 회의장 참석거부로 시작해선 안된다[논평]
작성일 2004-05-12
(Untitle)

   제17대 국회는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188명이 정치신인으로 이루어졌다.

 

  60%이상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된 것이다.

 

  이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국민의 진정한 바람이 투표에 의해 표출된 것이다.

 

  이번 제17대 국회를 이끌어갈 당선자 모두는 이러한 민의에 대해서 모를 것 없고 그러한 다짐을 갖고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런데 내일(13일)로 예정된 국회 주최 초선의원 연찬회에서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는 동안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들이 모두 참석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만약 이러한 행동이 탄핵과 연관이 있다면 이는 탄핵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행동이 아닐 수 없고 또한 그들의 옳지 않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지난 국회의 구태정치와 무엇이 다를 바 있겠는가?

 

  국민은 새로운 인물을 뽑아 줌으로써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고 있다.

 

  제17대 국회를 첫 번째 정치적 행위를 회의장 참석거부로 시작하려 해서는 안된다.

 

  부디 자신들의 선배와 같은 구태의 전철을 밟지 않길 진심으로 원한다.

 

  국민들이 그 모든 장면을 주의깊게 지켜 볼 것이다.

 


2004.   5.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