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우당의 적반하장식 행태[논평]
작성일 2004-05-14
(Untitle)

 

   열우당의 정동영의장이 헌재 결정이 나자마자 우리 한나라당에게 '의회쿠데타'라고 험구를 하며 사과하라느니 반성하라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적반하장식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헌재 결정을 무시하는 반 헌법적 발상에서 나온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다.
 
   오늘 헌재는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탄핵소추가 절차상 정당했고 노 대통령이 선거법은 물론 헌법을 위반했다"고 분명히 밝혔다.

 

   비록 노 대통령 측의 일관된 '비협조 작전' 때문에 인용되지는 않았지만 탄핵소추에 합당한 이유가 있음은 만천하에 확인된 것이다.
 
  탄핵해야 할 중대한 사안인지 여부는 역사가 지켜 볼 것이다.
 
  그런데 여당으로서 노 대통령의 숱한 비리와 실정에 적지 않은 책임을 갖고 있는 열우당이 도리어 큰 소리를 치다니 구태 정치만 하겠다는 것인가.
 
   한나라당은 4.15총선에서 탄핵을 주도한데 대한 1차 심판을 받았으며 국민께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욱이 상생의 정치를 하자는 총선후 우리 한나라당과의 약속을 순식간에 깨뜨리는 신의를 저버리는 짓이다.

 

  열우당은 더 이상 오만을 떨지 말고 근신, 자중하며 민생과 경제 살리기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정치에 매진해야 한다.

 

2004.   5.    14
한 나 라 당   수석부대변인   배용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