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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자리’에서 노무현대통령이 한말, 지금도?? [논평]
작성일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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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친구로 영남민심이 움직이나’

 

  노무현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장관시절,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 김중권 당시 민주당대표가 거론되자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또 덧붙였다.

 

 ‘기회주의자는 포섭대상이긴 해도 지도자로는 모시지 않는 다는 것이 내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에 이어 철새정치인 '김혁규지사 카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 노무현대통령이 공식표명은 않했지만 온 세상이 다 아는 김혁규 총리 지명설에 대해 말할 차례이다.

 

  기회주의적 처신을 했다고 세상이 다 결론을 내린 김혁규지사는 단순히 포섭대상에 불과해 총리설만 띄울 뿐이라고 말이다.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기방끈 긴 사람보다는 정치적 소신이 있는 원칙주의자가 다음세대에도 필요하다'고 노무현대통령은 '그때 그 자리'에서 결론을 냈기 때문이다.

 

2004. 5. 22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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