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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급 회담이 군사적 긴장완화의 발판이 되길[논평]
작성일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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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의 군사적인 긴장완화를 논의하기 위해 군 당국자들이 3년8개월만에 다시 만났다는 것은 만남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다.

 

 비록 꽃게철에 서해 북방한계선(NLL)부근에서의 양측 함정의 충돌 우려 문제가 구체적 합의를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군사적인 해결의 물꼬를 텄다.

 

  2차회담을 내달 3일에 잡으면서 우발적 충돌방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북한당국은 도발을 통한 NLL을 무력화를 시도할 것이 아니라 남쪽이 제시한 ▲서해안의 서해함대 사령부간의 직통전화 설치 ▲경비 함정간의 공용주파수 설치 운영 ▲활동단속과 정보교환 등을 받아들여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길 바란다.

 

  군사 부분의 대화재개를 계기로 남북간의 경제·사회 교류에서 진전을 보지 못했던 남북간의 긴장이 완화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남북장성급 회담이 2차, 3차 회담이 성공을 거두고 정례화되어 남북사이 실질적인 긴장완화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2004.   5.   27
한나라당 대변인 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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