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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국회 개원은 새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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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은 제 17대 국회에 정치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정치인에 대한 염증을 털어 버리고 정치인의 이마에 송송 맺힌 땀방울을 보고 싶어한다.

 

  또 얼치기법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고 오로지 당리당략과 자신의 편안함에 안달하는 비겁한 정치인은 이제 국회안에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판단은 새 얼굴로 국회를 채웠고 50년만에 민주노동당의 국회진출을 가능케 했다.

 

  그런 점에서 제 17대는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

 

  그러나 제 17대 국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일하는 국회'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다.

 

  의정활동은 연습이 아니며 배우면서 할 일이 아니다.

 

  또한 법안 한줄이 국민의 삶에 미칠 엄청난 영향력과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가 한국사회에 줄 파장을 생각해 모든 것을 조심하고 신중하며 진지한 의정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일은 '아마추어' 아니라 '프로페셔널'이 한다.

 

  이번 제 17대 국회의원들은 '전문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께 흡족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제 2당으로서 국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상생의 정치, 민생의 정치, 국민이 믿는 정치를 제 17대에서 현실화시킬 것이다.

 

  다시 한번 한나라당에 이런 기회를 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올린다.


2004. 6. 7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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