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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는 민생·경제총리가 돼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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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규총리 카드'가 백지화된 것으로 보이는데도 노 대통령과 청와대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만간 있을 대통령의 총리지명을 앞두고 청와대와 여당내 총리의 자질과 기준에 대한 입장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새 국무총리는 정권에 봉사하는 코드인사가 아닌 국민이 바라는 국민에 봉사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

 

  국민통합을 이끌 수 있는 인품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선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챙길 수 있는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검증된 '민생·경제 총리'가 돼야 할 것이다.

 

  특히 지명과정에서 국민여론이 충분히 수렴됨으로써 '김혁규총리 카드'와 같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개인에게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총리지명이 상생의 정치 기반을 확고히 하고 경제·민생·안보를 제대로 챙겨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04. 6.8
한나라당 부대변인 송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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