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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수구, 보수’의 틀에서 벗어 나야한다[논평]
작성일 200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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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개원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나라당은 단 두 가지 조건만을 제시했다. 예산결산위의 상임위화, 법사위 상임위원장만을 원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은 너무도 많은 것을 갖겠다고 한다. 집권여당으로서 법사위원장, 국방위원장, 통외통 위원장, 문광위원장까지 절대로 양보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산결산위를 9월정기국회때 상임위로 하는 것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차직하면 거대여당의 권한으로, 여당단독으로 상임위를 구성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야당인 한나라당과 협상을 한다면서 힘으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노무현대통령은 보수란 ‘힘센 자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열린우리당보다 더한 수구와 보수는 없다는 말이 된다.

 

   개혁이란 이름을 내걸지만 그 어떤 수구반동 보수정당이 오늘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라는 이야기이다.

 

  엇박자 국정운영에, 갈지자 정책혼선에 지지자들이 열린우리당을 떠나고 있다.
 
  이런 판국에  열린우리당이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법사위원장 한자리까지도 차지해야하고 예산결산위를 상임위로 하고 싶지 않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우수수 떨어져나간 지지자들이 와르르 무너져버릴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4. 6 . 13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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