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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원은 오늘을 직시해야 미래의 대권주자가 될 수 있다 [논평]
작성일 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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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원은 TV오락프로그램에 나와 대권꿈을 꿔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그냥 '꿈만 꿔보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라며 방송에서 확대해석을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국민들은 그럴러면 '연예오락프로그램에는 왜 나갔냐?'고 묻게된다. 다 '대권의지'가 있으니 연예오락프로그램에도 부지런히 얼굴을 내민 것 아닌가? 김근태의원은 결과적으로 연예오락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인과 이를 즐겨보는 국민 모두를 경멸한 셈이다. 

 

김근태대표는 그동안 박근혜대표에게 '박대통령의 후광을 벗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비난해왔다.  그런데 어제는 박정희대통령이 추진한 행정수도는 옳고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신행정수도는 잘못된 것인지를 박근혜대표가 답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언제는 박정희대통령의 후광을 없애라하더니 이제는 박대통령의 철저한 '정치적 후계자'로서 대답하라고 몰아간다.

 

다른 것을 다 떠나 2007년 21세기 대권주자를 꿈꾸는 김근태의원이 6,70년대에만 이처럼 집착하는 어제의 사람인 점이 유감스럽다.


또한 구태의연한 자기 모순의 정치적 논리만 앞세우는 점은 더욱 실망스럽다.

 

적어도 대권의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김근태의원은 솔직하게 한결같이 반듯한 자기논리를 세워야 한다.  지금처럼 말바꾸기만을 거듭한다면 김근태의원은 그냥 '꿈'만 꾸게 될 것이다. 국민들은 김근태의원의 개인적 성찰을 촉구한다.

 


2004.  6.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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