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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故김선일씨에 대한 피랍문의도 묵살했나?[논평]
작성일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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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텔레비전뉴스(APTV)가 지난 6월초 故김선일씨가 나오는 테이프를 배달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AP가 김씨의 신원 사실여부를 외교통상부에 문의했으나 외교부는 피랍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정부의 ‘국민의 생명 경시’와 ‘안전불감증’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래서 ‘정부의 안전불감증이 김씨를 죽였다’는 주장이 나오는것이다.

 

전쟁지역에 가있는 교민현황을 파악만 하고 있었다면, 그리고 외국 언론사의 문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면 불행한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최소한  정부가 협상하는 시간이라도 더 갖게 됐을 것 아닌가?

 

5월 31일 피랍된 후 20여일이 지나도록 외통부가 모르고 있었던 것 아니라 숨기고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

 

국민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신경을 썼다면 무참하게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 아닌가?

 

정부 당국의 책임있는 답변을 기대한다.

 

 

2004.   6.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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