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해찬총리 인사 청문회가 끝나고 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
여권측은 자질에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 말은 결코 긍정적 평가는 아니다.
총체적 국가위기를 극복할 총리감으로서 특별히 기대 할 것도 없다는 일반국민의 시각과도 일치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듯이 평소 타인의 잘못에는 매우 엄격하던 사람이 교육정책실패 등 자신의 허물에는 관대해 국정의 제2인자로서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번청문회에서 총리 인준여부와 관계없이 정부여당내에서조차 천도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 했다는 것이다.
만일 이해찬의원이 총리가 되면 천도에 관해 대통령은 찬성, 국무총리는 반대의 입장이 되기 때문에 무리한 강행은 못할 것이라는 안도감이 든다.
2004. 6.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