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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내각을 구성 할 것인가? [논평]
작성일 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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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근태, 정동채 3인의 입각이 이해찬 총리체제의 첫 개각작품으로 구체화 될 것 같아 불안하다.

 

장관될 사람들이 특정부처를 두고 서로 비방전까지 펼치며 쟁탈전을 벌려 끝내 감투를 쓰게 된 당사자들 스스로 하는 개각이다.

 

개혁총리를 부르짖는 이해찬총리에게 오랜 개혁과제였던 실질적 각료제청권 행사를 혹시나 하고 기대 했지만 결과는 역시나로 될듯하다.

 

경제가 난국이고 사회가 불안 한 총체적 국가위기 상황에서는 정치색을 배제하고 유능한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실무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램이다.

 

그러나 대통령 구상대로 개각이 된다면, 내각은 전문성이 더욱 후퇴하고 철저한 아마추어내각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정동영, 김근태, 정동채 외에 노무현대통령과 이해찬총리가 함께 참여하는 국무회의는 마치 2년전 대선당시 노무현후보선거 대책회의를 그대로 옮겨 놓은 코드 맞는 인사끼리의 집권연장전략회의가 되고, 국사를 논하는 국무회의가 되지 못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노무현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들 절망하게 하는 논공행상 개각, 대선후보경력관리개각, 감투 나눠주기 개각을 중지하고 전문가들로 실무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2004.  6 .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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