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교육부가 전교조 반전 수업이 편향적이라며 자제를 촉구하는 공문을 전교조에 발송했다고 한다.
반전수업은 자료를 통해 파병반대와 반미를 목적으로 하고, 지극히 감성에 호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 했다면 이것은 교육부만의 문제 일 수 없다. 정부의 문제고 또 국민이 함께 걱정해야 할 문제다.
이런 문제에 관해 대통령이 침묵하는 것은 더욱 이해가 안된다.
교육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 부처인가?
대통령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포함 국가안보관련 부처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진정 국민에게 할말을 해야 한다.
사회적인 이슈를 특정한 방향으로 끌고가겠다는 의도에서 학교를 정치선전장으로 만들고 편향된 이념을 주입시키려 한다면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다.
일방적이고 특정한 목적을 지닌 정치적 교육은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교육자의 양식에 기본을 둔 균형있는 교육을 기대한다.
2004. 6 . 3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