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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가장 급한 사람은 정동채 문광부장관이다[논평]
작성일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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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자마자 인사청탁에 휘말린 정동채 문광부장관은 완벽한 픽션인 만큼

해명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정동채장관은 바로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 인사청탁에 대해 정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청와대도 이 사안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만큼 되도록 빨리 진상을 조사해

밝히겠다고 했다.


당연히 당사자인 정동채장관은 억울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진실을

가려야 한다.

 

이미 정동채장관의 입각은 노무현대통령의 직무정지가 풀리던 때부터 한달 반 동안

예상 되었던 일이다.

 

한달짜리 장관직에 앉아 있던 이창동장관이 무색할 만큼 대한민국 국민은

차기장관으로 정동채의원이 올 것을 알았다. 


또한 20년 넘게 일한 오지철차관이 아무런 근거없이 정동채 장관을 팔아 인사청탁을

했다면 이는 공직자기강 문란은 물론이고 한 인간의 윤리로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당사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사건의 진실을 빨리 밝힐 필요가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정동채 문광부 장관이다.


오늘 제17대 국회에서 취임인사를 한 첫날 이런 인사청탁에 관련해 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린 것 자체가 본인에게 절대로 바람직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픽션이라면 너무도 쉽게 진실을 밝힐 수 있지 않는가?


평소 개혁과 청렴과 진실 앞에 당당하겠다는 소신대로 정동채 장관을 비롯한

오지철 차관, 서영석 서프라이즈 대표와 그 부인은 정진수교수가 연극대본을

썼다면 당당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2004.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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