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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도덕불감증이 아니라 아예 도덕이 없다 [논평]
작성일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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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을 한 서프라이즈 서영석 대표부인 김효씨는
청탁이 아니라 추천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터진 것은 자기 엄격성이나 도덕성에서
보통사람 이상이 못돼서라고 했다.

 

서씨 부부는 사죄할 자격만 있을 뿐이지
어줍잖은 변명이나 궤변을 늘어놓을 처지가 아니다.
그리고 보통사람들의 자기 엄격성이나 도덕성을 감히 비웃거나 언급해서도 안된다.

 

서프라이즈의 서영석씨는 과거 노무현대통령 형 노건평씨에게 인사청탁을
했다가 공개적인 인격모독을 당하고 목숨을 던진 남상국사장의 죽음을 가르켜
‘더러운 죽음’이라고 몰아세웠다.

 

청탁을 추천으로 여기는 도덕적 파렴치함을 떠나 서씨 부부는 과연 자신들에게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 ‘얼마나 깨끗한 가’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독점판매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은 
자칭 개혁세력들이 스스로에게 엄격히 물어야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도덕성이 아니라 아예 도덕자체가 존재하는가? 라고 말이다.

 

2004.  7.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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