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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천도관련 대통령이 통과해야 할 세 가지 관문[논평]
작성일 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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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은 수도이전과 관련 당장 세 관문부터 통과해야 한다.
50%가 넘는 반대 국민과 천도를 반대하는 이해찬 총리, 그리고 신중을 당부하는 영부인을 먼저 납득시키는 관문이다.

 

천도가 공론화 되자 반대 국민이 50%를 상회해 날로 늘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초지일관 사법부와 입법부 이전에 반대 입장이다.
영부인께서 “시작 시점 조심, 좀 더 준비”하란 말씀은 백번지당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소 누구보다 신뢰하고 사랑해 온 국민, 영부인, 국무총리의 말에 이번에도 귀를 기울려야 한다.

 

야당이 기회를 주고 있지 않은가!

 

국회차원의 수도이전특위 구성을 받아들여 공개적이고 전면적인 타당성 재검토를 하다보면 ‘국민이 천도를 납득하던지’ ‘대통령이 천도를 포기하던지’ 양단의 결론이 나 올 것이다.
  
천도론자들은 지금이 호랑이 등에서 내릴 적기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게 되면 정말 내리지도 계속 달리지도 못하는 딱한 처지가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2004.   7.   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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