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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한줌의 노사모가 아니다 [논평]
작성일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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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은 수도이전반대는 곧 자신에 대한 퇴진 운동이라고 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하는 이 행정수도 반대에는
서울 한복판에 거대한 빌딩을 가진 신문사가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도박판에서 올인을 하는 노대통령 특유의 정치적 수법에 이젠 익숙한 국민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자꾸 올인을 하면 위험하다.

 

그동안 노무현대통령은 ‘올인’을 해서 본인 말대로 상당한 재미를 보았다.

 

연세대 특강에서 노무현대통령이 스스로 성공했다고 표현했듯
대통령 당선, 탄핵 후 ‘예수님 같은 부활’등 대박을 연이어 터뜨렸다.

 

그러나 대박은 여러 번 터지지 않는다.

 

지금처럼 노무현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으로 나가면
남은 것은 쪽박 찰 일 순서 밖에 없다.

 

‘올인’으로 부자가 되는 도박사는  TV드라마에 밖에 나오지 않는다.
도박판에서 패가망신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서울한복판에 거대한 건물을 5년 동안 맡은 주인격인 노무현대통령은 남 탓, 언론 탓은

이제 그만할 때다.

 

또한 국민모두를 자신의 말 한마디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당신 손안의 노사모라고 착각하는 것도 그만둬야 할 것이다.


2004.   7.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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