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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는 조동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는가? [논평]
작성일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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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특정신문에 대해 "저주의 굿판을 당장 걷어 치워라."고 저주를 한 것은 지나쳤다. 

 

할 일이 태산 같은 대통령보좌진들이 밥굶는 어린이 수를 세는 것도 아니고, 지나간 신문 뒤져서 어느기사가 몇차례 보도되었는지 계산 했다니 참 한심스럽고 인물들이 아깝다.

 

청와대는 정책보다 입으로 기사거리를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비판신문 비난은 습관이고 문화고 취미고 유일한 장기가 되어버렸다.

 

한번 묻고 싶다. 청와대는 조동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는지!

 

단 한곳의 예외도 없이 전 언론이 '행정수도이전 국민합의'를 주문하고 있건만 청와대는 특정한 두 신문만 정독을 하는데서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

 

천도는 국무총리도 반대하고 비충청권 여당의원들도 못 마땅한 기류다.
영부인께서도 큰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때와 준비의 신중성을 강조했다.

 

천도에 관한한 여권은 엉뚱하게 비판신문에 분풀이 말고 국민합의 이전에
여권내부에서 '안방논쟁'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2004.   7.   10

 

한  나  라  당   부대변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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