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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대통령 생각만 옳다는 오기와 독선은 버려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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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이 ‘천도 타당성’을 재검토하자는 국민대다수 여론을 수렴하면 됐지 비판언론에

대해 왜 뭇매를 때리는지 이해 할 수 없다.

 

   ‘논리에 밀린 사람이 고함 지르고 뭣 뀐 놈이 성낸다’더니 청와대와 여당의

흥분하는 모양이 딱 그 형국이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비판언론을 암만 때려도 천도는 옳은지

그른지 따져봐야 한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사법부 이전은 반대하고 국회 이전도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조영길 국방부장관도 안보검토부족을 직접 인정했다.

 

  대통령 말씀대로 하자면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이 노무현대통령을 불신임하고

퇴진운동을 한 것이다.


  ‘천도’ 때문에 여권내부에 ‘친위 쿠데타’라도 진행중인 것인가?

 

  또 송월주 스님, 강문규 이사장님 등 사회원로 149명이 국민적 합의가

먼저라고 촉구하셨다.


  이 분들이 정권퇴진 운동을 하시겠다고 나서신 것은 아니지 않는가.

 

  대통령 생각만 옳다는 오기와 독선은 버려야 한다.

 

  타당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했던 거의 모든 신문은 물론 방송도,
반대하는 과반수가 넘는 국민도 노대통령을 불신임하겠다는 생각을 추호도

갖고있지 않다.


  ‘천도’에 관한 국민적 합의요구는 노무현대통령과 여당을 위해

야당이 해줄 수 있는 최고 최대의 상생의 정치이자 배려다.

 


2004.   7.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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