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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식 충성맹세 그 끝은 누구인가[논평]
작성일 20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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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이 먼저 수도이전은 ‘불신임운동, 퇴진운동’이라며 공격의 신호탄을 쐈다.

 

청와대 비서진이 ‘수도이전 반대는 저주의 굿판’이라고 청와대답지 못한 비난을 했고
여당대변인은 곧이어 ‘일부신문 대 열린우리당’이라는 잘못된 정국진단을 했다.

 

마침내 대통령 최고정책담당자는 수도이전반대가 ‘대통령 거부집단의 집단반발’이라며 그야말로 비정책적 비난을 퍼부었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도 역시 감정적 대응을 했다.
수도이전 관련 여권의 감정대응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과 내일은 또 누가 이 릴레이식 충성맹세 대열에 합류해 어떤 충성발언을 할지 국민들은 이제 그것이 궁금해졌다.

 

모든 매스컴이 수도이전은 국민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주문하는데 통 크게도 이를 무시하려드는 여권인사들에게 낱말 맞추기 퀴즈를 하나 내겠다.

 

“특정한 개인, 정당, 계급 따위가 국민의 민주적 합의를 거치지 아니하고 국가의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정치”를 네 글자로 뭐라고 하는지 한번 알아 맞춰보기 바란다.

 

힌트라면 현 정권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면서 수도이전 추진에 관한 한
현 집권세력 행태에 가장 적합한 국어사전 규정이다. 
 

 

 2004.   7.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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