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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이 아무리 평지풍파를 꾀해도 소용 없다[논평]
작성일 200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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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한나라당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정쟁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도 않고, 방치하지도 않을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이 모든 진행절차를 중단하고
‘충분한 공론화’를 선언하기만 하면 정쟁도 국론분열도 사라지고 상생정치가 꽃피울 것이다.

 

  ‘600년이 넘는 수도이전’ 사업은 단군이래 가장 큰 대역사로 노무현 대통령은 문제제기에서부터 공론화의 장 마련까지만 제대로 해도 역사적 대업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과도한 발언과 ‘억지소리’를 연발하고 있다.

 

  대통령이 아무리 야당과 비판언론에 대한 공격의 수준을 높인다해도 결코 국민의 지지를 얻을수는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대통령과 소모적 정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풀자’는 것임을 다시한번 밝혀둔다.

 


  2004.   7.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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