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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가 기관이 해킹을 당하다니.. 국가 안보가 걱정된다 [논평]
작성일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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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원자력 연구소, 해양경찰청과 국회 등 10개의 국가핵심기관이

해킹을 당했다. 지난달에 이어 또 뚫린 곳도 있다.

 

정보대국 대한민국이란 이름에 부끄러운 오점을 새기게 됐다.

 

더 큰 문제는 국방, 해양관련기관과 국회 등이 해킹을 당하므로 국가안보가 위협을 받게

된 것이다.

 

‘인터넷 대란’이 발생했을 때 그리고 군기무사의 ‘북한 해커육성’ 발표때 우리 한나라당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국가기관이 해커의 대상이 된다’며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정부는 아직까지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고도 과연 정보대한민국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양적성장에만 급급하다 시스템 방어에 취약한 맹점이 드러난 것인가?

 

국가기밀 누출 등으로 국가의 안보에 위협을 받는 일이나 기업의 정보가 유출되는

불행한 사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

 

중소기업은 거의 무방비 상태에 있어 더 걱정된다.

 

정부는 이번 해킹을 어느 집단이 어떤 목적으로 저질렀는지를 중국 정부등과 협조하여

신속히 파악하고 엄정 대처함으로써 네티즌은 물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한다. 
 
범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라.

 

정부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인재를 육성하고 보안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2004.   7.   14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배  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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