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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가 인터넷의 기본도 모르나[논평]
작성일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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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의도적으로 박근혜 전대표 관련한 낯뜨거운 패러디 사진을 온 국민이 보는

청와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올린 것은 분명한 정치공작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국무총리는 인터넷의 기본도 모르는지 네티즌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네티즌이지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올리는 것은 관리자인

청와대다.

 

100여개의 글 중에서 선택해서 올리지 않았다면은 어떻게 초기화면에 그것도 제일

위에 뜰 수가 있는가?

 

더욱이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음란성 글, 욕설, 지나친 인신공격 글, 지역감정을 조정하는

글은 삭제 또는 해우소로 보낸다”고 하면서 게시판 관리규정을 어겨가면서 삭제하기는커녕

초기 화면에 올렸다.

 

박전대표를 흠집 내려는 의도나 고의가 담긴 것으로 정치공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국무총리는 네티즌이 “몰지각한 행위”를 했다고 했지만 정작 “몰지각한 행위”를

한 것은 청와대다.

 

더 큰 문제는 인권정부를 내세우는 이 정권의 핵심인 청와대가 결과적으로
‘성희롱’과 ‘여성폄하’ 행위를 자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중요한 사안을 총리가 정확하게 보고받지 못하고 또 문제의 심각성도

모른 채 잘못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정말 이 정권의 도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무총리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홍보수석 등 관련자를 문책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2004.   7.   14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배  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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