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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난 민심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논평]
작성일 20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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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온 세상의 주체사상화’를 목적으로
인터넷 강의를 시작했다.
북한이 인터넷 불모지란 점에서
이 주체사상강의는 철저히 남한을 겨냥한 것이다.

 

이제 북한의 주체사상강의가
우리 안방까지 아무런 방해없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 정부로서는
사태파악이나 근본적인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 정부와 책임여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죽을 각오로 4대법안을 밀어붙이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겉으로는 ‘먹고사는 문제’가 급하기 때문에
‘50대 민생개혁법안’에 포함시켜
일단 민생부터 해결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
이번 국회회기에 반드시 처리하고
안되면 단독처리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먹고사는 문제, 민생은 폭발직전이다.
주체사상은 인터넷으로 밀고 들어온다.
그럼에도 ‘웬 4대법안’인가?
나라 곳간은 텅비고
대문은 열렸는지 닫혔는지도 상관치 않는다.
골방에 앉아 이념논쟁으로 날새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책임여당은
빛바랜 역사성과 개혁을 팔며
민심을 등지고 있다.
안보불안과 경제파탄-가슴을 치는
성난 민심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2004.   1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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