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리는 전국공무원노조가 15일 결행하기로 한 총파업을 철회하고
국민적 어려움을 감안해 집단행동을 자제 해줄 것을 호소한다.
지금은 수백만명의 실업자와 신용불량자가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많은 서민들이 경제침체로 형언하기도 힘든 불안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들마저 지나친 노동운동에 나서게되면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나라가 이 마당에 파업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면
외국투자자들은 그나마의 투자도 거둘것이고 더 어려운 처지가 될 것이다.
공무원 노조원들이 같은 공직자들인 경찰에 의해 끌려가는
장면을 보고 안타까워하지 않은 국민이 없다.
공무원들이 건국이후 지금까지 해온 헌신적 활동과 업적에 대해 국민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총파업투쟁’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반대하고 있고,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가 이 어지러운 나라사정을 같이 헤아려 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이다.
2004. 11.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