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금 경제가지고 ‘농담’하는가?[논평]
작성일 2004-11-16
(Untitle)

노무현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 가서도
한 말씀했다.
한국경제에 대해 ‘2002년 대선 때
이회창후보가 6%성장을 내놓기에
나도 약이 올라서 7%로 올려 내놓았다‘고
했다.

 

국민들은 이제 확실히 알게 되었다.
왜 노무현대통령 2년이 이처럼
고통스럽고 참담한 경제현실이 되었는가를-
‘약이 올라서’ 성장수치를 1% 올렸다는
그 가벼움, 그 무지함, 그리고 무책임이
온 국민이 겪는 하늘모르고 치솟는
고통지수의 원인이다.

 

노무현대통령이 가장 즐겨 쓰는 단어가
‘진정성’이라고 한다.
그러나 노무현대통령의 가슴에는, 행동에는
‘진정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입으로는 ‘진정성’을 이야기하지만
‘약이 오르면’ 경제성장수치도
1%더 올리는데 더 무슨 말을 하겠는가?

 

대선공약이었던 수도이전문제역시
‘오늘 언론용으로 띄울 것 없나?’하다
아무개가 ‘수도 한번 옮기자고 해보면 어때요?’라는
한마디에 졸속으로 밀어부쳤다는 소문이
‘진정성’을 얻게 될 정도이다.

 

‘사고치고는 싶지만-뭘 만들기보다
사고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노무현대통령은 말했다니 다행이다.
웬만한 사람이면 이미 20년 전에 알았던
‘기업이 국가더라’라는 말을 할때처럼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며 국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마디는 묻고 싶다.
‘지금 이판에 경제가지고
농담할 땐가?‘하고 말이다.

 

2004.   11.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