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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락’ 강건너 불구경만 해서는 안된다[논평]
작성일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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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연일 폭락을 거듭해 심리적 쇼크선을 넘나들고 있다.
미국의 의도된 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경제가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괜찮았던
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 되어 있어 경제전망을 더욱 암울하게 한다.

그런데도 경제부총리나 경제관련 정부인사들은 국민 앞에 나와
사태설명이나 대책에 대한 일언반구 말한마디 없으니 답답하다.

청와대의 정책실장인지 야당저격수인지 그런 분들은 바로 이럴 때 나와서 사태를 설명하고 정부대책을 밝혀야 하는데 전혀 안보인다.

오히려 이런 지경에도 정부와 여당은 눈하나 깜박하지 않고
환율급락 대책 대신 ‘경제죽이기법’인 공정거래법을 단독처리했다.

또 야당에게는 이념논쟁을 중단하라면서 정작 정부여당은 온통 이념적 색체로 가득한 4대 국민분열법 통과나 ‘주적삭제’에만 매달려 있다. 

정부여당은 환율폭락을 강건너 불 보듯 하면서 정쟁현안에나 몰두
해온 지금까지의 자세를 버리고 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수출업계에 제약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
하면서 국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해야 한다.

 


2004.   11.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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