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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정 쇄신의 기회다 [논평]
작성일 200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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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장관들의 사고치는 계절’인가? 

 

김근태 장관은 국민연금과 관련 대통령에게 바른말을 했다가
대통령이 진노하자 항복에 가까운 사과를 하고 없었던 일로 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수도이전과 관련 가장 정확한 해법인 원점 검토를 주장했다가
여권 전체로부터 묻매를 맞고 후퇴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수능 부정에 대해
사전인지했음을 자인했으나 대책을 세우지 않아 대란을 야기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투서에 의존해 육본 압수수색을 허용하고 육참총장이
전역서를 제출했으나 이제 와서 ‘신빙성이 낮다’고 했다.

 

이헌재 재경부총리를 포함 경제 장관들은 환율이 폭락하고 민생경제가
파탄지경인데도 ‘경제이상무’ 타령만 해 경제위기상황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해찬 총리는 잇단 막말로 정치권에서 총리 취급도 못 받고 있고
청와대 정책팀도 이미 로드맵 보좌는 한계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여당은 오전 오후가 다르게 말을 바꿔가며 야당과의 협상안을 뒤집고
국정조사, 대정부질의, 예산심의 등 정기국회를 4대 악법 추진으로 망쳐놨다.

 

오늘도 정부실정으로 인한 피해 국민들의 분노 함성과 시위 물결로 거리가 꽉
차고 있는 실정이다.  국정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과 불신이 너무도 팽배하다.

 

지금은 국정쇄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때를 놓치면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어느 누가 국가 최고 지도자라 할지라도 지금은 무능한 현 내각을 총 사퇴시키고 대통령 주변의 정치꾼들을 진정한 일꾼들로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다.

 

2004.  11.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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