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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 법과 규칙을 지키는 사람을 조롱했다 [논평]
작성일 2004-11-30
(Untitle)

수능입시 부정이 전국적으로 이뤄졌고
전문적인 브로커가 개입되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주고받은 ‘숫자 메시지’에는
정답이 거의 대부분으로 드러났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돈을 받고
정답을 거래한 대대적인 조직이
전국적으로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또한 대물림, 대리시험등
온갖 방법으로
‘시대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당국과 세상을 비웃으며
수능고득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부정에 대해
점수위주의 세태반영이니하는 식으로
넘어가서는 절대로 안된다.
교육부와 경찰 그리고 관련부서는
철저하게 수능부정에 대해
단 하나 의혹도 없이 파헤쳐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규칙과 법을 지키는 선한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본다는 또 하나의 법칙을  
우리사회에 ‘새로운 규칙과 법’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 수능부정시험은 우리 사회의
도덕적 해이를 드러내기에 앞서
법을 무시하고 조롱한 정치적인 수사 한마디,
규칙을 준수한 사람들을 비웃어온
쓰디쓴 한국사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법과 규칙의 목적은 선한 사람, 정직한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있는 것이다.


2004.   11.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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