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방송위원회가 합격점을 주고도 SBS 재허가 추천을 세차례나
보류 한 것은 '방송 길들이기'로 명백한 '언론 탄압'이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때 맞춰 SBS 청문회를 주장하는 것도 '정부여당의 SBS 손보기'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심케 한다.
비판 신문은 아예 말살정책을 쓰고 방송을 포함 나머지 언론은 만만한 곳을 선정해 표적 탄압를 함으로써 겁주기를 하고 있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전 언론의 어용화'를 도모하고 있고 여기에는 장기 집권을 위한 정략적 포석이 깔려 있다.
방송위가 실시한 '방송평가 점수'에서 SBS는 합격점을 훨씬 상회하고 다른 방송들 보다 오히려 월등히 우위에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방송위가 문제삼는 것은 '방송평가 점수'라는 본질 대신 '소유와 경영분리, 공공성, 이익 사회 환원 약속 미 이행'이라는 것이다.
이는 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나고 기준이나 평가도 모호해 정부가 언론사 재허가 판단 자료로 쓴다는 것이 납득 가지 않는다.
2004. 1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