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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공작원 조사내용 다 밝혀라 [논평]
작성일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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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는 김동식 목사 납북에 가담한 공작원이 이 국내에 들어와 3년 동안이나 숨어 있었는데도 그동안 이 문제를 숨겨온 것 같다.

 

그 공작집단은 다른 10여명의 납북 범행에도 가담했다고 한다.

 

유명 피아니스트 부부와 유명배우 부부의 납북사건, 비행기와 어선
납북 사건 등 과거 국민을 분노케 한 납북사건들이 지금도 자행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도대체 이 사람이 왜 국내에 와 있는지 그 전모부터 밝혀야 한다.

 

북한 공작원이고 전문적인 납북 만행을 저질러온 이 사람이 혹시
간첩 활동을 위해 혹은 요인 납치나 위해를 위한 남파 된 것은 아닌가?

 

정부가 북한 눈치나 보면서 이 납치범의 정확한 범행 내용과 여죄를 밝혀내지 못한다면 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또 다른 범죄행위다.   
  
그동안 이 정권은 납북자 가족들이 그렇게 울부짖어도 송환노력은 고사하고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가족 상봉을 위한 성의조차도 안보이고 있다.

 

자국민을 보호하고 지키고 구해오지 못하는 정권은 대접받을 자격 없다.
그런 사람들이 인권을 운운한다는 것은 ‘무섭고 두려운 가식이고 위선’이다.

 

더구나 정권차원의 남북접촉에 지장이 생길까봐 납북자와 그 가족들의 인권을 외면한다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인권 유린 그 자체'다.

 

정부는 김 목사 납치 사건 전모와 납치범의 신분을 즉각 밝히고 납북자 송환에 가시적 성과가 나도록 적극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4.   12.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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