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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우당’이라고 하면 식당을 안 오겠다고?[논평]
작성일 200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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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여러 가지로 국민을 웃게 하고 또 허탈하게 한다.

 

열린우리당을 ‘열우당’이라고 예약 메모장에 적고, 전화를 하면 ‘열우당’이라고 했다고 그 당 간부가 식당 주인을 닦달 했던 모양이다.

 

열린우리당이 이렇게 속 좁고, 옹졸한 정당인지 다시 봐야겠다.
스스로 당명을 희화화 해놓고 누구 탓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평화민주당을 ‘평민당’이라고 하고 민주노동당을 ‘민노당’이라고 하고
자유민주연합을 ‘자민련’이라고 부르듯이 일반인들이 열린우리당을 ‘열우당’이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 한 것이다.

 

자신들이 요구하는 대로 ‘우리당’이라고 불러주길 원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우리’를 줄곧 거부해온 ‘열린우리당’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열린우리당’이든 그냥 ‘우리당’이든 당명이야 불러 달라는 대로 불러 줄 것이다. 그러나 되도록 ‘여야 합의’ ‘국민 동의’를 존중 할 줄 아는 ‘열린’ 정당부터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야당과 식당 주인에게는 닫힐 대로 닫힌 당이 말로만 ‘우리당’, 말로만 ‘열린우리당’이라고 하면 어느 국민이 그렇게 불러 주고 싶겠는가?


2004.  12.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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