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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합지졸 맞다[논평]
작성일 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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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당의원이 열린우리당은 오합지졸이라고 말했다는데 이는
시야가 좁은 것이고 노무현 정권 전체가 오합지졸이라고 해야 맞다.

 

대통령은 9월 초부터 넉달간을 계속 외유를 나다녔지만 국민 뇌리에
남는 것은 별다른 성과 보다 외국정상과 찍은 사진 밖에 없다.

 

솔직히 국민은 파탄지경의 경제난에 허덕이는데 대통령은 특별한 현안도 없이 5대양 6대주를 누비면서 호화 대접을 즐기고 있다는 인상 밖에 안든다.

 

국정을 총괄한다는 국무총리와 내각은 극한 지경의 민생경제는 아예 능력 밖이라고 치자 통일부장관이 개성갔다가 망신당하는 등 남북경색이 풀렸는가? 국책사업 하나가 제대로 진행 되고 있는가?
수능 등 교육 행정이 제대로 되는가? 성폭행 사건 등 민생치안 행정이 제대로 되는가? 군 장성 진급 등 군 행정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 

 

이 정권은 주미 대사를 전격 교체하면서 교체 이유도 설명하지 않았다.
당사국의 아그래망은 커녕 내정 사실 공식 발표도 전에 미국대사를 거쳐 유엔 사무총장으로 정부가 밀겠다는 것부터 언론에 흘렸으니 기가 막히다.

 

국회는 4대입법 하나로 정기 국회 100일을 다 허송하고도 야당이 적극 협조하겠다던 예산안이나 파병동의안도 여지껏 붙들고 낑낑대고 있다.

 

겨우 한다는 일이 ‘국정원, 검찰, 경찰 과거사 캐기 일방적 진행과 어용방송 동원해 야당과 비판언론, 애국세력 깎아 내리는 작업이 고작이다.

 

청와대 따로, 정부 따로, 여당 따로 원풀이, 한풀이하는 것이 국정운영이라고
착각한다면 지금 여권은 총체적으로 오합지졸이 모인 봉숭아 학당이다.

 

2004.  12.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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