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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정치-이제부터 시작이다 [논평]
작성일 200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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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상쟁의 정치가 상생의 정치로 돌아섰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참여한 4자 회담의
결실이 맺어졌다.
대화와 협상이란 정상적이고 당연한 방법으로
여야사이 문제가 풀린 것이다.

 
4대 법안을 두 당이 서로 ‘협의’를 거쳐
‘합의처리’한다는 합의에 이른 것이다.
또한 시기역시 ‘회기 내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모두가
공평하게 나눈 ‘윈윈 협상’이었다.

 
책임다수당인 열린우리당은 ‘강행처리’는
결코 하지 않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또한 한나라당도 큰 틀에서 유연성을 보였다.
양당이 무엇이 최선인가를 목표로
4자회담의 틀을 깨지 않기 위해
애쓴 점 역시 모처럼 얻은 여야의 큰 소득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다.
열린우리당은 꽉 막힌 정국을 풀려고
물꼬를 튼 한나라당에 대해
4자회담의 원칙과 합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신뢰’로서 답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오늘부터 똑바로 눈을 뜨고 지켜볼 것이다.
어느 당이 더 많이 양보하고
어느 당이 더 굳게 약속을 지키고
어느 당이 더 국민의 편에서 희생하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상생정치의 주역이 누가 되는가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는
선의의 경쟁이 오늘부터 시작될 것이다.

 

2004.   12.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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