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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KTX는 소음에 고속주행을 늦추지 않는다.’ [논평]
작성일 200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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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회담이 국민연금법을 제외한 나머지 쟁점현안들을 전부 한번 이상씩 검토했고

일부는 실무 의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축조심의에 가까운 구체적 논의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여권 일부가 4자회담에 영향을 줄 압력성 ‘과도한 시위’를 하는 것은
명분도 없고, 성숙하지도 않은 모습으로, 매우 불유쾌한 현상이다.


지금 논의 되고 있는 4대 현안과 뉴딜 3법, 그리고 국민연금법은 예외 없이 전부

여권이 무리하게 제기한 것들이다.


‘경제 살리기와는 대부분 무관’ 하고, 시급하지도 않은 정략적 법안들이고 사안마다
극심하게 국론을 분열 시킬 요소마저 다분한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이 온통 이 사안에만 올인 하고 있었고 야당이 논의에 참여 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날치기 강행 처리’를 협박해 왔었다.


이에 야당은 ‘정국을 조기에 정상화’ 시키고 여권을 ‘경제 살리기 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격적 결단으로 4자회담 테이블에 기꺼이 참여했다.


다행히 지금까지 양당 대표들은 성숙한 협상자세로 대화와 토론을 통해

대타협을 이뤄 내기 위한 선진화 된 합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달리는 KTX는 소음이 들린다고 고속주행을 늦추지 않는다.’
여당 대표들은 내부 정치논리에 조금도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다.


2004.  12.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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